플러스제로는 50개가 넘는 대기업과 데이터·마케팅 프로젝트를 해왔는데요. 그 경험으로 GEO를 시작하는 기업들을 보면, 신기하게도 비슷한 실수를 반복합니다. 오늘은 GEO 도입 때 가장 자주 나오는 실수 7가지와, 어떻게 바로잡으면 되는지 정리했습니다.

[GEO 도입 시 흔한 실수 7가지]

  • 콘텐츠를 텍스트가 아니라 이미지로만 만든다
  • '주장'만 하고 '근거'가 없다
  • 구조·마크업 없이 줄글로만 쓴다
  • 한두 편 써놓고 노출을 기대한다
  • 공식 사이트 한 채널에만 올린다
  • 인지·고려 단계 질문을 건너뛴다
  • 현황 진단 없이 감으로 시작한다

실수 1. 콘텐츠를 '이미지'로만 만든다

가장 흔합니다. 상세페이지·카드뉴스를 예쁜 이미지 한 장으로 만들면, 사람 눈엔 좋아 보여도 AI는 그 안의 글자를 못 읽어요. 핵심 정보는 반드시 읽을 수 있는 텍스트로 넣어야 합니다.

실수 2. '주장'만 하고 '근거'가 없다

"우리 제품이 최고입니다" 같은 문구는 AI가 광고로 보고 무시합니다. AI는 수치·출처·구체성이 담긴 문장을 인용하는데요.

주장(CLAIM)과 근거(FACT)의 차이

자랑을 근거로 바꾸는 순간 인용 확률이 올라갑니다.

실수 3. 구조 없이 '줄글'로만 쓴다

정보가 긴 문단 안에 숨어 있으면 AI가 뽑아가기 어렵습니다. 표·제목·목록·FAQ·스키마로 정리된 글을 훨씬 잘 인용하는데요. 'DB에 데이터를 넣는다'는 생각으로 구조적으로 써야 합니다.

실수 4. 한두 편 써놓고 노출을 기대한다

AI는 페이지 한 장이 아니라 도메인 전체의 신뢰도를 봅니다. 잘 쓴 글도 딱 한 편이면 '점'에 불과해요. 최소 30페이지는 쌓여야 AI가 도메인을 신뢰하기 시작합니다. GEO는 단발이 아니라 축적입니다.

실수 5. '한 채널'에만 올린다

공식 사이트에만 올리고 블로그·뉴스·커뮤니티엔 없으면 신뢰가 약합니다. AI는 여러 채널에서 겹쳐 언급되는 정보를 사실로 받아들이거든요. 하나의 메시지를 여러 채널에 일관되게 배포하세요.

실수 6. 인지·고려 단계 질문을 건너뛴다

브랜드 키워드(전환 단계)에만 집중하고 "\~란?", "\~차이", "\~추천" 같은 인지·고려 질문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AI 대화는 맥락을 이어가기 때문에, 인지 단계 질문에서 시작해 이후 답변에서 브랜드가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반 질문을 놓치면 그 대화 자체에 못 올라탑니다.

실수 7. 진단 없이 '감으로' 시작한다

가장 아까운 실수입니다. 지금 우리 페이지가 AI에 얼마나 노출되는지, 뭐가 부족한지 모른 채 콘텐츠부터 쏟아붓는 거죠. 먼저 현황을 점수로 진단하면, 어디부터 손볼지가 분명해집니다. URL만 넣으면 SEO·GEO 점수와 개선안을 뽑아주는 지라이터 같은 도구로 출발점을 잡는 걸 추천드려요.

정리하면

일곱 가지를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읽을 수 있게(1·3), 근거 있게(2), 충분히(4), 여러 곳에(5), 초반 질문부터(6), 진단하고 시작(7). 하나씩 점검하는 것만으로도 GEO의 성패가 크게 갈립니다.